견과류를 매일 먹는 사람이라면 알아둘 점

견과류에 들어 있는 주요 영양 성분

고소한 맛 뒤에 지방이 많은 식품이라는 점

견과류를 간식으로 챙겨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몬드 몇 알이나 호두 한두 조각처럼 간단하게 챙기기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사 사이에 과자 대신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과류에는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포함된 성분의 양과 구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아몬드에는 비타민 E가 들어 있고,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비교적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땅콩이나 캐슈넛 역시 단백질과 지방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견과류는 작은 크기에 비해 꽤 묵직한 간식이 됩니다. 몇 알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고소한 맛 때문에 계속 손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견과류 종류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르다

견과류라고해서 모두 같은 구성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등은 각각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비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평소 한 가지 종류만 계속 먹는다면 다른 종류를 조금씩 섞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여러 종류를 섞었다고 해서 무조건 더 좋은 간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전체 섭취량과 먹는 방식이 함께 작용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는 이유

작아서 양을 가늠하기 어렵다

견과류를 먹을 때 가장 흔히 생기는 상황은 양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봉지를 열고 몇 알만 먹으려 했다가 어느새 손이 계속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자처럼 개수가 눈에 잘 들어오는 음식과 달리 견과류는 크기가 작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먹었는지 감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먹으면 섭취량을 놓치기 더 쉽습니다.

건강 간식이라는 생각이 양을 늘리기도 한다

견과류는 흔히 건강한 간식으로 소개됩니다. 그러다 보니 과자나 달콤한 주전부리보다 부담이 적다는 생각으로 양을 넉넉하게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한 번에 많이 먹는 습관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견과류 역시 매일 먹는다면 몇 알 먹었는지보다 한 번에 어느 정도 먹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간식으로 먹을 때 확인할 부분은 바로이것

무엇이 들어간 제품인지 살펴보기

견과류를 고를 때는 원물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제품의 형태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아몬드라도 소금이나 설탕, 시즈닝 등이 더해진 제품이 있습니다.

간식으로 자주 먹는다면 원재료명과 영양정보를 한 번 확인해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러 종류를 섞은 제품은 건과일이나 초콜릿 등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먹는 시간을 정해두면 양을 조절하기 쉽다

견과류를 책상 위에 큰 봉지째 두고 틈날 때마다 집어 먹는 방식은 양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먹을 만큼만 작은 그릇에 덜어두면 섭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와 점심 사이, 또는 오후 간식처럼 일정한 시간에 먹는 습관을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정 시간에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무심코 계속 집어 먹는 상황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음식과 조화를 이루면 금상첨화

아침 식사에 조금씩 더하는 경우

견과류를 따로 챙겨 먹지 않고 아침 식사에 곁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거트에 아몬드나 호두를 조금 넣거나 오트밀, 샐러드 등에 잘게 부순 견과류를 더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견과류만 따로 계속 집어 먹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끼 음식 안에 자연스럽게 포함시키기 때문에 섭취량을 확인하기도 비교적 쉽습니다.

과일이나 유제품과 함께 먹는 습관

오후에 출출할 때 과일과 견과류를 함께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과나 바나나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에 곁들이거나 요거트에 조금 넣는 방식입니다.

이때도 견과류를 많이 넣기보다 전체 간식의 양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만 계속 먹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먹는다면 먹는 양과 형태를 함께 살펴보는게 어떨까?

견과류는 보관하기 쉽고 따로 준비할 필요가 적어 바쁜 직장인의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책상 서랍이나 주방에 두고 간편하게 꺼내 먹는 모습도 흔합니다.

다만 매일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많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종류를 선택하는지, 가공 과정에서 무엇이 더해졌는지, 한 번에 얼마나 먹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견과류는 작은 한 줌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봉지째 먹으면 어느새 간식 한 끼가 되기도 합니다. 매일 챙겨 먹는 습관이 있다면 제품의 종류뿐만 아니라 먹는 상황과 양도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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